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부인/기타 창작물 (문단 편집) === [[창천항로]] === 여기선 그렇게 예쁜 얼굴로 나오지는 않는다. 소박하게 생긴 편이다. 오빠인 미축과 판박이. 남매가 동글동글하니 귀엽게 생겼는데 코는 낮고 굵고 짧은 눈썹에 이목구비가 모두 깜찍스러울 정도로 조그맣다. 그래도 귀엽다고 할 수 있는 인상에, 몸매가 뛰어나고 고결한 성품을 지녀 유비 입장에서도 정략결혼 때문에 호박을 떠맡은 불행이라 볼 수 없다. 장판파에서 도망친다고 밖에서 난리가 나고 있는데 '형주도 즐거웠지만 장강은 무슨 즐거움이 있을까'하는 식으로 말하며 마치 철 없어 보이는 말을 하는데 오로지 감부인을 안심시키기 위한 행위였다. 도주 중 마차 밖을 내다봤을 때 호위병사의 목이 날아가고 있는 걸 바로 눈 앞에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감부인한테는 밝은 얼굴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하는 것이 그 대표적 증거. 분명히 미부인도 공포에 질렸었다. 하지만 그 직후 마차가 부숴지며 아두를 감싸다 마차파편에 찔려 사망한다. 그 와중에도 무사한 아두를 보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창천항로에서는 유비가 여러 군주들을 전전하며 처자를 여러번 잃는 것을 여타 창작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구체적으로 묘사한 편인데, 이러한 방랑과 도주의 나날 속에서도 미부인은 여러 부인들 중에서도 유비가 괴롭고 힘겨울 때마다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고 의지할 만큼 생각이 깊고 넓은 마음과 덕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외모와 성품 모두가 미방보다는 미축을 닮았다는 설정인 것이 분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